정부의 세제 개편 추진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보유 목적과 실제 이용 형태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무와 체류 기능을 결합한 오피스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고가·비거주 주택의 세 부담을 조정하고 실거주 1주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체계를 주택 수보다 주택가액 중심으로 개편하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관련 공제에서도 실제 거주 여부를 보다 중요하게 반영하는 방향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을 추가로 보유하려는 수요자들의 판단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시세나 장기 보유에 따른 가치뿐 아니라 실제 이용 목적과 빈도, 세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움직임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직접 거주하지 않는 주택을 보유한 경우 매도와 실거주 전환, 보유 지속 여부 등을 검토하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세컨하우스나 별장 등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역시 보유 비용과 실제 활용도를 함께 고려할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반면 업무나 미팅, 단기 체류 등을 목적으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한 수요자에게는 실제 용도에 적합한 부동산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주거 목적의 부동산과 별도로 업무 거점을 마련하려는 기업가나 전문직 종사자 등의 경우 접근성과 업무환경, 관리 편의성 등이 주요 고려 요소로 꼽힌다.
오피스텔의 경우 실제 이용 형태 등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업무시설로 사용되더라도 구체적인 과세 여부는 실제 사용 현황과 관련 법령 및 과세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취득이나 보유에 앞서 개별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밀집한 여의도에서는 업무 접근성을 갖춘 소규모 업무·체류형 공간도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서는 ‘더클라브60 워크앤 스테이 여의도’가 공급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3층, 총 60실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시행 및 신탁을 맡았다.
사업지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국회를 비롯해 금융회사와 방송·미디어 기업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여의도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싱크대와 수납공간 등을 벽면 내부에 배치하는 히든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비즈니스 라운지와 컨퍼런스룸 등 업무 지원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개별 업무와 외부 미팅을 각각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으며 발렛파킹과 하우스키핑 등 운영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분양 조건으로는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대행사 제이무진 관계자는 “부동산을 선택할 때 가격뿐 아니라 실제 이용 목적과 활용도를 함께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업무와 회의, 체류 기능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홍보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압구정역 인근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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