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완제품) 부문장이 7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전날 자사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금액으로는 총 7억35만원을 매입했다. 이로써 노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12만4280주가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 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달 19일 장중 37만4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에는 20만700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은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 등으로 26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4년에도 삼성전자 사장단과 임원들은 주가가 5∼6만원대 박스권에 머물자 책임 경영 및 주가 부양 차원에서 자사주를 잇달아 매입한 사례가 있다.


sunp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