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KAIST와 공동연구 나서
‘나무엑스’에 정신건강 서비스 등 부가
치매예방도 돕는 개인맞춤형 ‘AI 웰니스서비스 로봇’이 나올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웰니스로봇은 공기질관리, 공간보안, 바이탈사인 점검, 건강상담 서비스를 해왔다. 여기에 치매예방에 중점을 둔 AI 기반 정신건강관리 기능과 개인맞춤형 웰니스서비스로 고도화가 추진되는 것이다.
SK네트웍스 자회사 SK인텔릭스(대표 안무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최근 AI 웰니스로보틱스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웰니스로봇 기반 AI 정신건강·웰니스서비스 SW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나아가 이 서비스를 실증한 뒤 정부 실증사업 및 국가 연구개발과제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SK인텔릭스는 세계 첫 웰니스로봇 ‘나무엑스’ 서비스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개발자용 API(소프트웨어간 상호작용 환경) 연구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연구진이 실제 서비스환경에서 AI알고리즘과 웰니스서비스를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기존 웰니스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명상, 치매예방 등 AI 기반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정부 실증사업과 국가연구과제에 공동 참여하고, 산학 연구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은 22일 “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웰니스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정신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의진 KAIST AI컴퓨팅학과장은 ”AI연구를 실제 웰니스로보틱스 플랫폼과 연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품과 API를 활용한 연구로 AI기술의 실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