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콘진원 제공]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콘진원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조상현) 공동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넓히다 : 콘텐츠 IP(Expand : Content IP)’를 주제로 국내 대표 보드게임 행사 ‘보드게임콘 2026’과 함께 진행됐다.

뽀로로, 잔망루피, 가나디, 레미니 등 인기 캐릭터를 비롯해 241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 일반 관람객 등 총 4만900여명이 찾아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게임,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IP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콘진원 제공]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콘진원 제공]

이번 행사장에는 콘텐츠 IP의 사업화와 산업 간 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됐다. ‘빌드업 기획관’, ‘한류 IP관’, ‘애니메이션 특별관’ 등 콘텐츠 IP의 사업화 사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소개하는 특별관이 특히 기업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센느(RESCENE)’가 개막식 위촉식과 축하공연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행사 기간 운영된 비즈매칭 프로그램에는 국내 콘텐츠 IP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라이선싱, 상품화, 유통, 공동사업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208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367억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콘진원 제공]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콘진원 제공]

한편 지난 16일 콘진원은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24, 롯데GRS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콘진원은 협약 기관과 중소 콘텐츠기업을 연계해 콘텐츠 IP 협업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 유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지 콘진원장은 “이번 행사는 K-콘텐츠 IP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해외 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