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KGP는 최근 400억원이 넘는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KGP는 최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더블유글로벌3호조합으로부터의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국일제지에 대한 150억원의 전환사채발행과 함께 지난달 19일에는 258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행을 결정했다.

KGP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 중 180억원을 부채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국일제지에 대한 180억원의 차입금 상환이 이뤄질 경우 부채비율은 757%에서 104%로 낮아진다.

아울러 국일제지를 대상으로 발행한 150억원의 전환사채는 이자부담도 없는 상태다.

KGP 관계자는 “KGP는 부채와 적자 등으로 자본잠식과 관리종목 편입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할 경우 이 같은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올해 연말이나 내년부터는 신사업을 통한 공격적인 사업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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