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월 31일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6-4생활권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에 대한 설계공모 공급공고를 마치고, 올 12월까지 작품 공모와 심사 등을 거쳐 당선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설계공모 대상 토지는 정부세종청사 북측 6-4생활권에 자리잡고 있다. 올해 행복도시에서 공급되는 유일한 공동주택용지로 공동주택 총 3100가구(60㎡이하 930가구, 60~85㎡ 1394가구, 85㎡초과 776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6-4생활권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행복도시 2단계 건설사업의 초석을 닦는 지역. 이곳엔 공동주택 설계와 도시계획간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공동주택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도시계획에 반영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통합적인 생활권 단위의 도시경관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또한 금번 설계공모에선 공급대상 2개 필지를 하나로 묶어서 공모를 진행한다. 2개 단지간 디자인 연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모참가자가 공동주택 주변 복합커뮤니티단지와 도로 등의 공공시설을 포함해 제안할 수 있다.

6-4생활권 공동주택은 원수산 자락의 우수한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생활권 내 장점들을 살려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람이 중심인 사람 친화형 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7일 오전 10시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설계공모 관심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모지침 설명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단지배치 및 주동형태, 각종 특화요소 등 종합계획 실현을 위한 공모전문위원(MA)의 설계지침을 비롯해 평가항목과 공모참가절차 등 공모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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