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4일 급락하며 5400선으로 밀려났으며, 이틀 연속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5490선을 나타내고 있다. 임세준 기자
코스피 지수가 4일 급락하며 5400선으로 밀려났으며, 이틀 연속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5490선을 나타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4일 발동된 ‘서킷브레이커’가 해제되며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가 재개된 이날 오전 11시50분 기준 코스피는 7.76% 하락한 5342.35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16분 코스닥에 이어 오전 11시19분 코스피에 각각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가 전날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채권을 제외한 코스피 전 상장 종목의 매매를 20분간 중단하는 조치다. 해제 이후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처리한다.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폭락세가 진정되지 않아 서킷브레이커까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4년 8월 5일 이후 약 19개월 만이다. 누적으로는 이번이 역대 7번째다.

코스닥 시장에도 발동된 서킷브레이커도 해제됐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7.8% 하락한 1048.91에 거래 중이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11% 하락한 상태였다.

코스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역대 11번째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난 2024년 8월 5일 이후 약 19개월 만의 발동이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