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없나…에어컨 실외기, 화분 내시경카메라로 뒤졌더니

마약없나...에어컨 실외기, 화분 내시경카메라로 뒤졌더니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진행된 마약 던지기 합동 점검에서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직원이 계량기 내부를 내시경 카메라로 살펴보고  있다. 이영기 기자.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진행된 마약 던지기 합동 점검에서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직원이 계량기 내부를 내시경 카메라로 살펴보고 있다. 이영기 기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폭발적으로 늘어난 마약범죄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닙니다.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서 지금도 마약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약을 어떻게 받냐고요? 일명 ‘던지기’ 수법을 통합니다. 판매자가 정해진 장소에 마약을 숨기고 구매자에게는 장소(좌표)를 넘겨주는 방식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마약은 이 방식으로 거래됩니다.

이 던지기 근절과 좌표 탐색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이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노후 빌라촌을 샅샅이 뒤지고요. 건물 안에 들어가 내부를 살폈습니다. TV단자함이나 양수기함까지 다 탈탈 털었습니다. 눈으로도 볼 수 없고, 손도 닿지 않는 틈에는 내시경 카메라까지 동원했습니다. 점검반은 우연치 않게 중요한 단서도 포착합니다. 그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