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이후 30만닉스 돌파

美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영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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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10일 강세를 보이며 약 두달만에 30만원선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10시37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5% 급등한 30만250원에서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2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7월 14일 30만 2500원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30만원선을 돌파했다.

전날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자 SK하이닉스 주가도 탄력을 받았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 중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HBM 불확실성 완화 속, 범용 반도체 지원이 동반되고, Pure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주가에 유리한 변화가 있다”면서 “전고점 탈환에 도전해볼 수 있는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