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 우상호 정무수석 접견…“당정대 원팀 솔선수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예방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받고 있다. 이상섭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예방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받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4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만나 “당정대 원팀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우 수석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당대표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았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에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직접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격려해 주셨고, 앞으로 잘 해주십사 말씀을 주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대통령께서 당·정·대 원팀으로 효능감 있게 앞으로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달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저도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오늘 또 이렇게 우 수석께서 직접 대통령님의 축하 난을 저에게 선물해 주시니 기쁨이 두 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로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이재명 당시 당대표와 함께 당이 원팀이 돼서 내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던 그때 그 마음으로 앞으로는 더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책임감 있게, 진중하게, 당정대 원팀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며 “대통령님께서 이렇게 축하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우 수석은 정 대표에게 “직접 통화도 했지만 다시 한번 당 대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통령께서 당 대표로 계실 때 그 누구보다도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최고위원이었다고 회상하셨다. 앞으로 호흡을 잘 맞춰서 일치된 당정대 관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 대표와) 대학 때부터 만났던 민주화 운동 동지이고, 또 지역구 서대문과 마포가 붙어 있어서 20년간 이웃으로 같이 정치 해왔던 정치적 동지이기도 하다”라며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온 만큼 슬기롭게 당을 잘 이끌어 갈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일 있을 때마다 상의해서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y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