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고향사랑기부로 상생협력 의지 재확인, 지속 가능한 교류 강화

23일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정보통신과, 읍면동 공직자 40여 명과 울릉군 총무과, 원무과, 등 공직자 40여 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23일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정보통신과, 읍면동 공직자 40여 명과 울릉군 총무과, 원무과, 등 공직자 40여 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포항시와 자매도시 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협력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양 도시는 지난 2007년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행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2023년 양 도시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

최근 포항시 총무 새마을과, 정보통신과, 읍면동 공직자 40여 명과 울릉군 총무과, 원무과, 등 공직자 40여 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의 유대를 다시금 확인했다.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로 평가받는 이 기부는 자매도시로서의 실질적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다는 게 포항시의 설명이다.

포항시와 울릉군은 바다 멀리 지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수십 년간 문화·행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대표적인 자매도시다.

이번 고향 사랑 기부를 계기로 양 도시는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성호 총무 새마을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매도시 울릉군과의 연대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역 축제 교류 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제2의 고향’등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통합 정보시스템인‘고향사랑e음’또는 전국 농협 창구5900여 곳에서 기부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