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표 개회사 “한, 아프리카의 관계에 거는 기대 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날 2025 기념 비즈포럼’ 개회사에서 “아프리카 대륙은 14억 인구라는 거대한 시장과 함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기회의 땅이자 축복의 땅”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기술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같은 글로벌 쟁점에서 아프리카는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포럼에서 최 대표는 “지난해 ‘한-아프리카, 무한한 미래 향한 위대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양측의 협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며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을 서울로 초청한 ‘한·아프리카 써밋’의 성공에도 포럼이 많은 밑거름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포럼 이후 한국무역협회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의 한국 측 사무국을 설립했고, 협회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무역, 투자, 광물 교환 등 1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도 현재 논의 중이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불과 1년 만에 우리는 우분투(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뜻의 아프리카 반투어) 정신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다시 이 자리에 모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포럼은 ‘연결을 넘어, 새로운 기회로(Building Bridges, Creating Opportunities)’라는 슬로건 아래 아프리카 대륙의 가능성과 한국의 자본과 첨단 기술 역량이 만나는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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