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태권도 희망나눔교실’ 운영기관 선정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태권도 희망나눔교실’ 운영기관 선정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운영하는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오)은 태권도진흥재단의 ‘2025년도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계층의 건전한 체육활동 독려 및 태권도 참여 경험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로 진행되어 최종 8개 단체가 선정됐다.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도사범 파견을 비롯한 태권도복, 보호대 등 필수 수련용품 등을 태권도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5개월간 어르신의 신체,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해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오 관장은 “태권도가 어르신들의 자신감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