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일어난 급발진 의심 사고 관련 소송에서 운전자가 패소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박상준 부장판사)는 운전자 및 사고로 사망한 도현이 가족 측이 차량 제조사인 KGM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서 위 같이 판결했다.
사고가 난 티볼리 에어 차량 운전자인 도현이 할머니의 ‘페달 오조작’ 여부를 두고 도현이 가족과 제조사 KG모빌리티(이하 KGM·옛 쌍용자동차)는 지난 2년 6개월간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