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사진)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다음달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평가해 우수 단지에 보상품, 감량 인증 현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에는 총 36개소, 약 2만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한다. 지난해 RFID 종량기를 신규 설치한 단지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에는 오는 11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감량 인증 현판과 함께 보상품이 수여된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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