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모형. [헤럴드DB]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모형. [헤럴드DB]
한화오션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모형. [헤럴드DB]
한화오션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모형.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항로가 또다시 안갯속에 빠져들고 말았다.

방위사업청은 24일 오후 방위사업기획관리 분과위원회(분과위)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기본계획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KDDX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사업추진방안 점검과 국회 대상 설명과정을 거친 후 분과위에 재상정하기로 해 안건 보류 결정됐다”고 밝혔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