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 폭행·특수협박 혐의로 체포
![[망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6/ams.V01.photo.HDN.P.20210528.202105280000001767063176_P1.jp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영업시간이 끝나 매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안내한 카페 주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대와 6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A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형제 사이인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거리에서 카페 사장인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형제는 B씨의 카페를 찾았다가 “곧 영업 종료 시각이라 매장 이용은 어렵고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1차 조사 후 A씨 등을 석방해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긴급 신고가 가능하도록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