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무첨가와 저지방…열량 78㎉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매일유업이 설탕을 전혀 넣지 않은 콘셉트의 바나나 우유인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기존 제품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에서 설탕을 뺀 신제품이다. 기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색소를 넣지 않은 특징을 살려 제품명을 지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색소무첨가와 저지방 콘셉트는 그대로 살리면서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도 맛있는 바나나 우유라는 점을 강조했다.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설탕 무첨가에 무색소, 저지방이 특징이며, 한 팩의 총 열량이 78㎉다. 제품 용량은 190㎖이며 빛과 공기를 차단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 특수팩으로 포장한 멸균 제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제품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설탕 무첨가로 설탕과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인 바나나 우유”라며 “더 가볍고 건강한 단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새로였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