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4월 첫째주 들어 동천변 벚꽃이 개화하는 가운데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오는 5일 열린다.
순천시 삼산동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벚꽃축제는 봄바람과 함께 만개한 용당뚝방길 벚꽃을 배경으로 ‘동천 벚꽃 아래, 너와 나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당초 순천시립합창단, 버스킹, K-pop(팝)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재해를 감안해 주요 공연을 취소하고 약식으로 개최된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방문객들의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코트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서 “축제의 수익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지역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서면에서도 제3회 서면 벚꽃축제를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면우체국 일원에서 연다.
서면 벚꽃길은 우체국 앞~순천미래과학고교~서천수변공원까지이며 11시부터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갤리그라피 부채만들기, 벚꽃핀만들기와 먹거리존 등이 펼쳐진다.
순천 벚꽃길은 국가하천 동천변을 따라 순천만국가정원~죽도봉~용당뚝방길~서면 우체국~죽평교~운평교까지 약 8km 구간에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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