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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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지난 21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갑제학술림에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응용과학대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자원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목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국적의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과 산림자원학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환경 보호 인식을 공유하고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성공적인 치산녹화 사례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한편 환경 보호는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의 자산을 빌려 쓰고 되돌려주는 과정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양묘한 황벽나무, 오갈피나무, 다릅나무, 이나무 등을 비롯해 영남대 캠퍼스 내 묘포장에서 정성껏 키운 헛개나무, 낙우송 등 300여 본이 식재됐다. 참가자들은 약 1,000㎡ 규모의 학술림 지정 구역에 나무를 직접 심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으로 평가받은 한국의 조림육림 정책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노력으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공동 노력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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