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떡방앗간협회, 향촌노인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담양떡방앗간협회, 향촌노인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운영하는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오)은 지난 24일 담양떡방앗간협회(회장 박주희)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직접 짠 참기름(100병)과 떡국떡(60kg)을 후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참기름과 떡국떡은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담양떡방앗간협회 박주희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관장은 “담양떡앗간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담양군 관내 14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