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보문고, ‘마음여행’ 테마로 올해 총 6회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지친 나를 위로해 주는 한 줄의 글귀를 직접 기록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힘이 되는 책 속 문구를 서로 나누며 세상을 향해 용기를 내보자”
서울시가 교보문고와 함께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또 주변과 소통하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서울시 외로움·고립은둔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365서울 챌린지’ 1탄이다. 외롭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은 물론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65서울챌린지는 마음 돌봄부터 문화·체육 활동, 소통을 위한 모임 등 다양한 외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도전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더불어 사회와 소통하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7월에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해 챌린지 참여 및 활동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들의 꾸준한 챌린지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365서울챌린지 1탄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참여자들이 선정된 도서를 2주 안에 읽고 인상 깊거나 마음에 와닿는 글귀를 리드로그앱을 통해 기록하는 방식이다. 리드로그에선 다른 참여자들이 기록한 문장도 볼 수 있고 참여자 간 소통도 가능하다.
올해 총 6회(격월)가 진행되며 서울시가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기록하며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도서들을 선정해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다. ‘나를 발견, 감정과 생각 이해’를 주제로 하는 24일부터 진행하는 1회차 챌린지 선정 도서는 전승환 작가 인문서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3일까지 교보문고 독서 기록앱 ‘리드로그(ReadLog)’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3월 6일에는 전승환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온라인 북토크도 진행 예정이다.
황성원 서울시 고독대응과장은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타인과의 관계를 넓혀 외로움을 극복하고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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