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Dutch Cycling Embassy)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한 방안으로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구정 핵심 과제로 삼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는 전 세계 도시와 자전거 중심 교통정책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공-민간 네트워크로 노원구와 협약은 국내 지방자치 단체로는 최초다.
협약서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시책 발굴 및 공유 ▷자전거 친화적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식과 정책 교류 ▷전문 인력과 물적 자원 교류 지원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구는 네덜란드의 선진 자전거 정책과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자전거 친화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전거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은 물론, 현재 조성 중인 ‘자전거문화센터’ 운영 계획에도 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에 ‘탄소중립 및 도시계획 정책 수립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이행을 위한 건물·에너지·교통(자전거) 분야의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네덜란드는 자전거 정책의 세계적 모범 사례를 보유한 국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덜란드의 자전거 정책 노하우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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