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8살 아이가 교실에서 떠들고 소동을 피운다는 이유로 수갑을 채워 격리를 당한 학생 부모가 해당 경찰관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NBC뉴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8살 소년의 팔을 뒤로 잡아 당겨 수갑을 채운 뒤 오랜시간 동안 격리한 경찰관 케빈섬너가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13년11월13일에 일어났다. 수업을 듣던 8살 소년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교실에서 소동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지역 보안관 대리이자 켄터키주라토리아 초등학교 담당 경찰인 케빈은 곧 소년을 붙잡고 교감실로 데려갔다.그리고는 경찰의 등장에 잔뜩 겁에 질려 애처롭게 우는 소년의 팔을 뒤로 잡아 당여 수갑을 채웠다.
케빈은 의자에 앉아 진정되면 수갑을 풀어주겠다“는 말과 함게 소년을 지켜본 채 장시간 방치했는데, 갑작스런 상황에 소년은 발을 동동 구르며 울기만 할뿐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물론 케빈이 흥분을 좀처럼 가라앉히지 못하는 소년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런 조치를 했다고는 하나 소년의 부모와 많은 시민들은 어린아이에게 수갑을 채운 행동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소년이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이 사실을 경찰에게 알리지 않은 학교 측에도 ‘과잉조치’의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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