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4월부터 석달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 109개를 수거ㆍ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이카린,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다음은 식약처가 경보를 발령한 제품입니다.

▶슈퍼제닉 등 다이어트 효과 12개 제품

슈퍼제닉(Supergenic), 맥스-슬림(Max-Slim)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2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나 비만치료제로 사용됐던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됐다. 요힘빈은 동물용 의약품(마취 회복제)으로 사용되며, 환각, 빈맥, 심방세동,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시부트라민은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 수면장애, 변비 등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중단된 의약품이다.

▶마카멘 등 성기능 제품 5개

마카맨(MACA Man), 테스토잭200(TestoJack 200)과 같은 성기능 개선 제품 5개에서는 최음제로 사용되는 이카린 등이 검출됐다. 이카린은 음양곽(삼지구엽초)의 지표성분으로, 음양곽은 한약재나 복합제 의약품 원료(자양강장제)로 사용된다.

▶슈퍼린 등 근육 강화제 3개

슈퍼린(SuperLean), 테스토젠(Testogen-XR) 등 근육 강화 제품 3개에서도 요힘빈이나 이카린이 검출됐다.

▶식약처 홈페이지서 자세한 내용 알아볼 수 있어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사이트 차단을 각각 요청했다.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 들어가 ‘분야별정보 > 식품안전 > 식품안전정보 > 해외직구식품 유해정보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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