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데이트 폭력’이 뜨거운 화두입니다. 이른바 ‘진보논객’이 애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잇따라 드러난데 이어 한 저명한 웹툰 작가가 술에 취하면 애인을 성추행 한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인관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폭행이나 성폭행 등을 당한 사람이 3만6362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데이트 폭력이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면서 사건이 축소되거나 은폐되는 만큼, 안녕데이트공작소 ‘우리, 사랑일까? 동등한 연애를 위한 멘토링북’에서 올바른 소개하는 데이트 폭력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폭력에 단호한 모습을 보일 것=폭력을 행사한 상대가 용서와 화해를 구해도 설득을 당해선 안됩니다. 단 한 번의 폭력이라도 그냥 지나치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는 것인데요.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납득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릴 것=가족과 친구, 동료, 선생님 등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세요. 성폭력상담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지지자원은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하는데 큰 버팀목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주변 사람은 피해자가 안전한 상황인지 살피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폭력의 흔적을 남길 것= 상대방이 폭력을 행사한 그 날의 날짜와 시간 등 사건일지를 자세히 기록합니다. 문자나 메일, 대화 녹음 등 꼼꼼하게 증거를 남겨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체적ㆍ성적인 폭력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112에 신고하고, 만일 신고하지 못하더라도 몸의 상처를 사진으로 찍어두고 병원에 꼭 다녀오세요. 되도록 병원에 피해사실을 알리고 진단서를 끊는게 좋습니다.
▶함께해라= 폭력을 행한 상대방과 단 둘이 만나는 건 위험합니다. 꼭 만나야만 한다면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고 믿을 만한 사람과 함께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