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를 흡입하고 고급주택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돼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의 2층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A(44ㆍ무직) 씨를 절도미수ㆍ주거침입ㆍ화학물질관리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인근 철물점에서 본드를 구매해 20여분간 들이마신 뒤 2층짜리 고급주택에 무단 침입했다. 집이 며칠간 비워져 있는 상태여서 인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하니 경찰의 무전기 소리를 들은 A 씨가 2층에서 뛰어내려 도주하기 시작했다”며 “300m 정도 추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