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항만공사의 2013년도 새해 예산이 2740억원으로 확정됐다.

31일 인천항만공사는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사업 가운데 인천신항, 국제여객부두, 크루즈터미널 등 인천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항만인프라 건설사업에 1430억원이 배정됐다.

또 항만공사는 항만의 시설안전성 확보와 생산성 제고에 중점을 위해 노후된 항만시설의 유지ㆍ보수 사업비에 156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에 맞춰 터미널이 개장될 수 있도록 국제여객부두터미널 건설사업에 793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인천신항 개장 대비 차원에서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실시할 마케팅 사업비는 전년보다 5억원이 증액된 40억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관내 대학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기부금 예산에도 10억원 이상을 각각 배정됐다.

한편, 항만공사는 인천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 건설사업 예산이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2500억원 이상이 편성되면서 재정건전성에 부담이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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