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12월 21일 지구종말을 믿는 일부 지구종말론자들은 애초 예상했던 프랑스가 아닌 세르비아로 몰려들고 있다.
지구종말론자들이 프랑스 산골마을 부가리슈로 피신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21일 당일 이 마을은 취재 기자와 경찰들만이 북적거리고 있다.
대신 지구종말론자들은 세르비아의 조그만 마을로 몰려들면서 지구 종말을 대비하고 있다 .
종말일인 오늘 외계인이 만든 르탄산에 있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때문이다.
이들은 피라미드 같이 생긴 르탄산의 꼭대기모양을 근거로 외계인이 이 산을 만들었으며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다시 이곳으로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UFO 신봉자 드라간 밀렌코비치는 뉴스와이와의 인터뷰에서 “종말일에 행성들이 일렬로 서면 르탄산 꼭대기에서 신의 불꽃이 뿜어져 나와 지구를 휘감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애초 매체를 통해 종말구원지로 보도된 프랑스 부가라슈는 종말론자들이 대거 몰려들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이 마을은 50여개국에서 온 취재진들을 제외하면 예상외로 조용하다.
앞서 이 곳은 마을 뒷산을 배경으로 찍힌 UFO사진때문에 지구종말의 안전지대라는 소문으로 유명세를 치뤘다.
전세계로 확대된 이번 종말론은 고대 마야달력의 시간종료가 곧 지구종말을 뜻한다고 오해하면서 퍼져나갔다.
그러나 마야 달력이 표시한 2012년 12월 21일은 5125년을 한 주기로 하는 마야의 마지막 날이자 또 다른 주기의 시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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