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과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이 교사들의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한 ‘2012 제2회 스마트교육 앱 공모전’의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교사 약 300여명이 참가해 앱 아이디어ㆍ개발ㆍ활용 3개 분과에서 총 215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중 3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분과별 금상에는 교과부장관상, 상금 100만원과 일본해외연수(4박5일) 기회가 제공되고, 은상은 교총회장상 또는 SKT 대표이사상과 상금 70만원, 해외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해에 이어 올 공모전에서도 입상(은상)한 유해열 광주운암중학교 교사는 “지난해 SK텔레콤에서 지원한 앱 개발을 위한 전문연수프로그램 참가로 스마트교육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활성화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앱 활용 분과에서 장려상을 받은 김현진 삼척근덕초등학교 동막분교 교사도 “지리적으로 오지에 있는 작은 규모의 학교라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수요가 있어도 관련 정보의 부족과 경비 부담 등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다”며 “금번 공모전을 통해 나온 다양한 학습 앱이 학교 현장에 널리 사용되도록 적극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지난 11월에 개원한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을 활용해 교사별 맞춤 연수를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교원의 스마트교육 전문성을 키우고 ICT 관련 노하우가 축적된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 기술이 융합해 플러스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연수 지원을 비롯해 정부의 스마트교육 추진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