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2일 커뮤니티-마켓 섹션에 추가 … 판매 수익 15% 서버 관리비로 밸브 소유

밸브는 지난 12월 12일(현지 시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아이템 현금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커뮤니티-마켓의 섹션에 접속하면 아이템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팀 포트리스2'전용 아이템 거래만 가능한 상태지만, 서비스가 안정화된 후에는 점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12월 14일 기준).

현금 거래 서비스가 초기 단계인 만큼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에 밸브가 자체 개발한 '팀 포트리스2'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템 거래 방식은 여타 거래 사이트와 유사하다. 유저가 스팀 마켓에 아이템을 올리면 다른 유저가 선택해 구매하는 방식이다.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유저의 몫이며 밸브는 이 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아이템 판매 수익의 15%는 서버 유지 및 관리비의 명목으로 밸브에게 돌아간다. 현재 0.02달러부터 13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템이 자율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저가 활동하는 플랫폼이기에 안정기에 접어들면 대규모 마켓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법률의 규제를 받지 않는 플랫폼이어서 국내 유저들의 높은 참여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이템을 판매한 금액은 스팀 월렛에 저장되기 때문에 유저들이 스팀 내 다른 게임의 아이템을 구매할 때 사용하게 된다. 유저가 스팀 플랫폼을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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