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솔로들은 위한 대규모 미팅행사인 ‘솔로대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오는 24일 솔로대첩이 열린 장소였던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행사 개최를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의도공원 측은 이곳이 시민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을 들어, 과도한 기업 후원이나 홍보성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솔로대첩을 기다린 누리꾼들은 “장소를 변경해서라도 진행해 달라”, “며칠 안 남았는데 우리 크리스마스는 어쩌라고”, “안그래도 우울한 솔로들 더 우울해지겠다”라며 원성을 쏟아냈다.

솔로대첩은 지난달 3일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님연시)’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때문에 시작됐다. ‘크리스마스 때 대규모 미팅 한 번 할까’라는 내용의 글이 순식간에 퍼져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 참가 신청이 폭주하면서 규모도 전국 13개 지역으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