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국인의 자유여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나라는 크로아티아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전세계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kr)의 ‘2012년 여행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방문한 국가 중 크로아티아는 전년 대비 156%나 늘어 가장 급격한 성장률을 보인 국가로 꼽혔다. 대한항공 직항노선으로 새롭게 주목받은 케냐(146%), 아시아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미얀마(146%)가 그 뒤를 이었다.

자유여행지로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 미국, 중국, 필리핀, 그리고 태국 순으로 집계됐다. 대지진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했던 일본은 올해 자유여행을 중심으로 다시 관광이 회복되는 흐름이다.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2008년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적용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미국 자유여행 역시 일본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자유 여행지로 꼽혔다.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위를 차지했다.

세부, 보라카이 등 휴양지로 잘 알려진 필리핀은 전년대비 103% 성장하며 4위에, 태국도 5위에 올랐다. 그 뒤로 영국, 호주, 홍콩, 대만, 베트남 등의 순이었다.

스카이스캐너는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로 총 30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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