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바타'보다 빠른 상승세 주목 … 액티비전, 매출 다각화 밝혀 관심 집중

글로벌 명작 게임으로 꼽히는 '콜 오브 듀티'시리즈의 최신작인 '콜 오브 듀티:블랙 옵스2(이하 블랙 옵스2)'가 10억 달러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이미 출시 첫 날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플랙 옵스2'는 보름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인 '모던 워페어3'가 16일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에 비해 하루가 빠른 추세며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영화 '아바타'가 개봉 17일만에 1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보다도 가파른 상승세다. '콜 오브 듀티'시리즈는 1차 세계 대전을 비롯, 태평양 전쟁, 중동 특수 임무 등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전투를 다른 FPS 게임이다.

특히 최신작인 '블랙 옵스2'는 한층 발전된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새로운 탑승물 등을 도입해 시리즈 최고의 완성도와 재미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블랙 옵스2'의 상승세가 예전만 못하다고 주장한다.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렸음에도 전작과 하루 정도 차이 나는 매출 추이를 보이는 것은 사실상 시리즈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블랙 옵스2'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매 하루만에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전작인 '모던 웨페어3'는 발매 당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만 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어 이런 주장을 뒷받침한다. 한편,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 대표가 '블랙 옵스2'를 비롯한 '콜 오브 듀티'시리즈의 매출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을 꾀할 것이라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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