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동절기 독거 어르신 돌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TF팀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서비스발굴지원반, 희망온돌방지원반으로 구성되고 강동소방서와 시립강동어르신종합복지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갖췄다.

한파 예보가 있을 경우 어르신의 안전을 수시 확인하고 한파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TF팀, 어르신돌보미, 재가관리사 등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3일에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또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파 희망온돌방을 운영한다. 현재 상일동과 성내1동 경로당 2곳이 운영 중이고 추가 지정을 통해 각 동별로 1개소씩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기위해 시에서 겨울철 독거어르신 한파대책 사업비 1600만원을 지원받아 난방용품을 확보했다. 전기장판, 이불, 내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물품을 360여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진 지난 10일에 천호동, 암사동 지역의 독거어르신 댁을 몇 군데 방문했는데 한파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며 “독거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사회가 모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