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미국 활동 총괄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이 문화체육관광부와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주는 올해 ‘다리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문화부는 5일 LA 코리아센터 ‘2012 다리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다리의 인물(Person of the Year) ▲미디어 파트너십(Media Partnership) ▲비즈니스 파트너십(Business Partnership) ▲한국 비즈니스(Korean Business of the Year) 등 4개 부문을 선정ㆍ 시상했다.
올해 ‘미디어 파트너십 수상은 전 세계에 한국드라마를 서비스 중인 미국 최대 VOD 사이트 ‘훌루(Hulu)’가,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드래프트하우스 필름(Drafthouse Films)이 각각 받았다.
드래프트 하우스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사 ‘Alamo Drafthouse Cinema’의 직배급사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북미 배급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 비즈니스’는 YG 엔터테인먼트 USA가 받았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세계 음악 산업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빅뱅’의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다리 어워드(DARI Award)는 한미 간 문화산업 교류, 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 개인이나 회사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LA한국문화원 김영산 원장은 “할리우드의 비중 있는 엔터테인먼트기업들이 다리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는데, 이는 할리우드 메이저 기업들이 한국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콘텐츠의 미국 진출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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