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내년도 전세계 스테인리스 조강생산 3% 내외로 저성장하고, 니켈가격은 5% 상승할 전망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강 제조 및 수요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및 우수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에 따른 주장이다.

이날 김준식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은 “최근 스테인리스 업계는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인해 심각한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세계 스테인리스 업계는 구조조정을 통한 재편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더욱 발전키 위해서 단순히 니켈가격 상승과 수요시장 회복에 기대지 말고, 수요가가 필요로 하는 고기능적이고 다양한 제품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ISSF 피터 카우만 이사는 ‘세계 스테인리스강 산업현황 및 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글로벌 스테인리스 시장은 원자재(특히 니켈)와 경제상황에 따라 좌우되고 있고 세계 스테인리스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유럽과 미국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향후 스테인리스강은 환경보호 측면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가장 큰 리스크는 전세계적인 생산능력의 불균형 성장”이라고 말했다.

한국 철강협회는 이번 세미나가 최근 국내외 경기악화로 스테인리스 업계 경영환경이 전례 없이 수익성 악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스테인리스 산업이 직면한 환경변화와 우리 스테인리스 업계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스테인리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해 개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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