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이수연 없고, 한정우면 감천이다’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드디어 윤은혜의 마음을 열었다.

지난 12월 6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0회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에게 조이(윤은혜 분)이 한 발짝 다가왔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수연의 집을 찾아갔다가 눈물의 해후를 하고 정신없이 맨발로 집에 돌아온 수연의 엄마 명희(송옥숙 분)를 위해 약을 사러 나왔다.

그는 14년 전 수연이 담벼락에 새겨놓은 ‘보고싶다’ 낙서를 바라보며 “이수연이 제일 좋다”고 말했으며, 둘의 추억이 깃든 깜빡이는 가로등을 보면서 “니가 깜빡 거리니까 으스스해서 수연이가 못 오는 거잖아”라고 핀잔을 줬다.

또한 그는 수연과 처음 친구가 됐던 놀이터에서 홀로 놀이기구를 타며 ‘마법의 성’을 열창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돌아가는 조이의 뒷모습을 보게 된다.

정우는 조이에서 수연으로 자신에게 다가와 준 그에게 감격했고 포장마차에서 홀로 잔을 기울이는 그를 향해 나쁜 기억을 없애주는 손 마술을 걸어줬다.

이러한 정우의 마음에 답이라도 하듯, 그가 조이에게 빌려줬다 돌려받은 코트 주머니에는 지난 번 해리 집에 놓고 온 그의 떨어진 단추가 들어있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지성이 아니라 한정우면 감천이다. 드디어 조이가 정우의 마음의 마음을 받아들이나 보다” “14년 동안 한결 같은 한정우 같은 남자 어디 또 없나” “빨리 사건도 해결되고 둘의 러브라인도 진전됐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강상득 살해 사건’의 진범이 등장, 정우는 전기 충격기에 감전돼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이에 앞으로 이야기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