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3년도 학교지원사업을 선정하면서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학교별 운영 프로그램 선정 시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2013년도 학교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실사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 49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구는 2012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보조금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내년도 운영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교육경비보조금으로 94억원을 편성해 ▷유치원 체험활동지원 ▷친환경 무상급식비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원어민 영어체험교실 등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을 위한 투자를 적극 펼쳐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동대문구의 학교에 다녀도 좋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