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한 50대 여성이 최근 전남 화순군 만연산에서 2㎏짜리 초대형 ‘물찬 더덕’을 채취해 화제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3일 “초대형 물찬 더덕은 지금까지 발견된 더덕 중 가장 크고 무겁다”며 “특히 더덕 안에 물이 차 있는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라고 말했다.

더덕에 물이 차 있는 경우는 100만분의 1 정도의 확률로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채취된 더덕 중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간 더덕은 지난 2005년 채취된 1.1㎏짜리였다. 이 더덕은 현금으로 약 5000만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더덕은 폐와 위를 보호하고 기를 보완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더덕을 캔 조모(54·여) 씨는 “친구들과 가끔 휴일에 약초를 캐러 다니는데 이처럼 큰 더덕은 난생처음”이라며 “전날 가족들과 함께 리조트에 놀러 가 현금이 많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달라고 프런트에 맡긴 꿈을 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