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바비킴&김태우의 TWO MAN SHOW)가 올 12월25일 오후 4시, 8시 두차례에 걸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Hall D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는 지난 2009년 가수 바비킴, 김범수, 휘성의 ‘2009 더 보컬리스트’를 첫 시작으로 2010년 바비킴, 휘성, 거미의 ‘2010 더 보컬리스트’, 2011년 뮤지션 김형석, 손무현, 바비킴, 거미로 이룬 ‘2011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with Musicians’를 거치며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팬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기존의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뮤지션의 이미지를 벗고 흑백 무성영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1970년대 미국 극장식 무대의 느낌을 살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안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공연에 앞서 30일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듀엣곡 ‘그런 걸(Girl)’을 공개했다.

바비킴과 김태우의 듀엣곡 ‘그런 걸’은 첫 눈에 반해 버린 운명같은 사랑에 대한 가사로 귀를 솔깃하게 한다. 요즘 음악시장에서 천편일률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지친 대중에게 셔플 리듬의 빅밴드 어쿠스틱 사운드는 신선함을 더한다. 올 겨울 시린 마음을 꽉 채워주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랑곡이란 평이다.

김태우는 ‘그런 걸’을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부드러운 중저음의 바비킴과 파워풀한 고음을 쏟아내는 김태우의 완벽한 솔 하모니가 완성도를 더욱 높여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장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