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편의점을 돌며 물건을 훔쳐온 20대 여성이 결국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9일 편의점에 들어가 손님 행세를 하면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A(21·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21일 오후 8시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하면서 초콜릿 20개와 치즈 28개를 훔치는 등 편의점 4곳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한 번 물건을 몰래 가져왔는데 주인에게 들키지 않아 재밌어서 계속 훔치게 됐다”고 진술했다.

절도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편의점에 설치된 CCTV 분석과 신용카드 사용 내용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