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딸 때문에 딸이 불행해졌다(?). A(61) 씨는 자신의 딸과 결혼한 사위가 자주 싸우며 가정불화가 일어난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이 과정에서 딸이 불행한 이유가 바로 5살 된 손녀딸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께 대구시 중구 남성로의 한 모텔에서 자신의 손녀딸인 B 양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6일 모텔에서 자신의 손녀를 목졸라 숨지게 한 외할머니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면 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인천서 최루가스 잇따라 살포
○…인천 주안역과 주변 건물에서 10대로 추정되는 청소년이 최루가스를 살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인천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께 인천시 남구 주안역 지하상가 9번 출구 인근에서 최루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주안역 인근 상가 상인이 매캐한 최루가스 냄새 때문에 눈이 따갑고 목이 아프다며 불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안역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1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 3명이 여성 호신용 최루가스를 뿌린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과 24일에도 각각 주안역 인근 건물의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에서 최루가스가 살포됐다는 행인의 신고을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용의자는 이미 달아나 찾지 못했다.
인천=이도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