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차보험 전용 ‘멤버십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멤버십카드는 손해보험사들이 자사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자체 제작 카드로, 가맹점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주로 엔진오일을 무료 교환해주거나 일부 엔진 교환비용을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많다. 또 타이밍벨트ㆍ항균필터ㆍ와이퍼 교체 및 자동변속기 오일ㆍ타이어 교환 등 차량 소모 부품 교체 시 금전적 부담을 줄여준다. 기름을 넣을 때 멤버십카드를 제시하면 ℓ당 적게는 30원, 많게는 100원까지 할인해주는 곳도 있다.이 밖에 국내외 여행 시 숙박비 할인 혜택과 장례용품 및 근조화환 제공, 골프 예약 서비스, 담보대출금리 할인, 홈케어 서비스 할인, 박물관ㆍ미술관ㆍ수목원 무료 및 할인 입장, 공연 전시 등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대표적으로 더케이손해보험은 KB카드와 제휴를 맺고 ‘해피오토 KB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할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최초 1회에 한해 10% 할인(연 최대 3만원)해준다. 또 자동차보험료 5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적에 따라 차등 할인되나 SK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ℓ당 최대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정비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 1회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무료 교환 서비스, 스피드메이트 자동차 정비 할인(2만원) 등이다. 또 각종 학원비ㆍ골프(연습)장ㆍ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및 통신요금 등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하이카다이렉트도 보험료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카드 연회비 3만원 할인, GS칼텍스 이용 시 ℓ당 60M 포인트 적립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손해보험사가 자사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멤버십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장기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유효 기간 1년 내에 각종 할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적극 활용한다면 조금이나마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