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로봇분야의 연구개발(R&D) 사업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로봇R&D 통합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ㆍ원장 이기섭)은 ‘지식경제 로봇R&D 통합 워크숍을’을 13∼14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사업별 칸막이를 제거하고, 연구자들끼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분과별 토론을 통해 ▷로봇산업의 현황 및 직면한 문제점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1일차(13일) 진행된 토의 내용을 바탕으로 2일차(14일)에는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박사ㆍ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원필 박사ㆍ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상훈 박사ㆍ전자부품연구원의 김영욱 박사ㆍ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서진호 박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유진로봇 박성주 부사장ㆍ현대중공업 김성락 상무 등 기업 대표자가 참가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산학연 연구자 및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가짐으로써, 실제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효율적으로 로봇R&D를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KEIT 이상무 로봇PD는 “최근 3년간 총 10개 정부 부처에서 로봇 R&D에 3500억원을 투자했다. 2012년 9개 부처에서 913억원을 로봇R&D에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전반적인 로봇R&D 지원현황과 범정부 차원의 전반적인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식경제부는 2002년부터 9개 사업을 통해 로봇관련 R&D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전담기관 KEIT는 로봇R&D의 정보교류 및 과제 간 연계ㆍ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정보교류를 의한 로봇 R&D 워크숍을 2008년부터 열어왔다.

KEIT 이기섭 원장은 “이런 통합적인 수행과제의 성과발표회를 통해 연계협력을 활성화하고 정부R&D를 효율적으로 수행, 사업화성공률 제고 및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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