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율검사위 서기‘ 왕치산’
왕치산 부총리는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의 배짱과 소신을 닮아 ‘리틀 주룽지’로도 불린다. 과단성 있고 카리스마 있는 행보 때문이다. 시진핑, 리커창을 제외하고 상무위원 선출이 가장 확실시되는 인물로 꼽힌다. 그의 장인 야오린이 상임 부총리로서 리펑 전 총리를 보좌했던 것처럼 왕치산은 리커창을 도와 중국 경제를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그가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로 선임될 것이라는 설도 있다. 그는 국유은행인 젠서(建設)은행 부행장을 거쳐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의 부행장을 역임한 금융경제 전문가다. 특히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광둥 성에 급파돼 ‘중국 경제의 조타수’라는 별명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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