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싸이의 미국 첫 단독 콘서트 포스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에 대한 낸시랭의 수위 높은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내년 1월 26일로 예정된 미국 콘서트 포스터에서 싸이는 비키니를 입은 두 미녀 사이에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낸시랭의 뉴스앤톡’을 진행하고 있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싸이 포스터에 없는 것”이란 제목으로 “싸이 포스터 야해요. 탄탄한 근육 멋있고요. 근데 XXX XX? 없네 없어!” 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낸시랭의 발언이 성희롱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답이없다. 명백한 성희롱 아니냐? 여자한테 ‘이야 포스터가 야하다. 근데 가슴이 없네’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 거지?”라며 격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개념 없는 발언이네요. 내가 당신 수영복 입은 사진을 보고 그런 말을 한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이 밖에도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요즘 진짜 왜 이러는 건지”라는 등 낸시랭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낸시랭이 활동하는 ‘네이트 뉴스앤톡’은 유명 인사들이 관심 있는 뉴스를 추천하고 자신의 의견을 달아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뉴스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