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최근 잇따른 칼부림 난동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도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자신이 살던 고시원 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미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4시25분께 A씨는 흉기로 고시원 직원인 B(66) 씨의 얼굴과 목 부위 등을 5차례에 걸쳐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고시원 총무인 B 씨가 ‘소란을 피우지 말라’고 다그치자 격분해 미리 가지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A 씨는 해당 고시원에서 1개월 전부터 머물렀으며, 사건 당시 방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 A 씨는 지난 9월에도 소란을 피운다고 다그치던 B 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사건 발생 25분 만에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B 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흉기 구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