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윤희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정수장학회는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자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은 “국민의 상식과 사법부의 판단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김지태씨가 주식을 강박에 의해 넘겼다는 점을 사법부는 적시했다. 이를 부인하는 것은 대통령 후보로서 중대한 인식의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와 자신의 연관성에 대해 “정수장학회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 공익재단이며 어떠한 정치활동도 하지 않는 순수한 재단”이라면서 “저의 소유물이라든가 저를 위한 정치활동을 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유 대변인은 문재인 민주통합당의 측근인 친노 참모그룹 9명이 선대위에서 집단 사퇴한 것에 대해 “다른 캠프 일이어서 답을 드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문 후보와의 단일화 조건으로 정치혁신을 내건 안 후보는 앞서 이들의 2선 퇴진에 대해 “내가 기다리는 게 아니라 국민이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