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이번주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HMC투자증권의 ‘2013년, 디스플레이 전쟁의 서막’이란 제목의 디스플레이 업종분석 보고서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10일 작성한 이 보고서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온라인에서만 사흘새 1000회 가까이 조회됐다.

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스마트폰을 위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은 2013년에도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많은 이슈들이 양산될 전망”이라며 “향후 주목해야 할 이슈는 프리미엄스파트폰의 FHD급 패널 지원, 보안 강화, 진보된 터치패널이 보급 확대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차별화 의존도가 크다는 것”이라며 5인치FHD급 IPS LCD, W-OLED, UD, G2 방식에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그룹의 AMOLED의 핵심소재 내재화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제일모직을 최우선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미국 애플(Apple)로부터의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3분기 이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삼성그룹 AMOLED와 반도체 공정소재 내재화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두 분야가 모두 삼성그룹의 성장엔진”이라고 설명했다.